- 청아공원 1개월 무료안치시스템
- 2007-04-02
* 천주교전용 마리아실 입구사진입니다.
청아공원 1개월 무료안치시스템
청아공원 안치단에는 모셔놓은 고인의 유골함이 있습니다. 함이 없는 빈 안치단
도 열에 두셋정도는 이름표찰이 들어있습니다. 당신이나 당신의 어르신들 자리
를 미리 잡아두신 일종의 가묘(假墓)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에겐 납골당이란 때되면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라는 것이 시작부터 끝까지 준비해야 할 사람을 허둥대게 만드는 상황이
라 그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인지 선택한 당사자도 모르고 끝나게 되고마는 경
우가 허다합니다.
상을 당하고 납골이라는 장례방법을 택하셨다면 청아공원이 최선의 선택이라
고 생각하지만 그건 저희들 생각이고 납골당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막상 상
을 당하신 당사자들로선 어떻게 해야할 지 참 난감한 일이 아닐 수없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상품이라면 덥썩덥썩 결정하고 맘에 안들면 바꾸거
나 버리면 그만이지만 납골당은 전혀 성격이 다른 것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청아공원이 준비해놓은 제도가 1개월 무료안치 시스템입니다.
우선 모셔놓고 1달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정보를 모아 최종적으로 선택하시라
는 겁니다. 1달후에 청아공원에 정식으로 계약해서 모셔도 되고 아니다싶으면
말그대로 무료, 일체의 비용없이 다른 곳으로 모셔가도 되는 청아공원의 유족편
의제도입니다.
남의 일로만 여겼던 죽음이 준비되지 않은 나의 일이 되버리면 고인과 나의 이
후관계를 고민할 수있는 시간은 앞뒤가 잘려진 3일동안입니다. 30일 더 충분히
고민하고 정보를 모은 후 고인과 나에게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