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공원 셔틀버스

청아공원에는 항해사라고 불리는 직원이 한명있는데요, 청아공원 셔틀버스를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를 부르는 저희끼리의 호칭이죠.

청아공원 35인승 셔틀버스는 청아공원이 문을 열때부터 있었던 청아공원 역사
의 산 증인입니다. 당시엔 청아공원을 아는 분도 찾아오시는 분도 없어 차만 혼
자 터덜터덜 다닐때가 많았었다는 건데요,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부터 청아
공원까지 운행합니다.

차비는 당연히 없구요.

평일엔 11시,1시,3시 주말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2시엔 없습니다) 매정시
에 정발산역 3번출구에서 출발합니다. 청아공원에서는 천국의 계단 밑에서 출발
하구요, 같은 시간단위 30분에 출발합니다. 막차는 오후 4시 30분입니다.

정확한 시간표는 청아공원 홈페이지 시간표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청아공원셔
틀버스는 지난 주중에 이쁘게 단장해서 사진에서 보시는 모습으로 유족분들을
맞이합니다. 청아공원 셔틀버스옆에 서있는 사람이 여러분들을 안전하게 모시
는 청아공원의 항해사입니다.


청아공원 셔틀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하는 유족분들을 위한 청아공원
의 자랑스런 편의시설중 하나입니다. 꼭 이용하셔야 하는 분은 물론이지만 차량
을 가지고 계시더라도 주말엔 방문객들이 많아 혼잡하니까 에어컨 빵빵나오는
청아공원 셔틀버스 이용하시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