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자 경기일보에 납골당 관련기사가 한건 실렸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고양시 소재 Y추모관은 불법으로 가설물을 설치,증측했고
납골당 입구 일부임야도 무단으로 형질변경을 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주차장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해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올 여름에는 부산 모납골당에 습기가 차서 곳곳에 곰팡이가 슬어있다는
국제신문기사를 인용소개해드렸고 추석지나고는 SBS와 YTN에
파주시 소재 모 납골당에 유품도난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관계당국에 의해 시설폐쇄된 지 한참지난 곳에도
화장을 마치고 버젓이 납골하시는 유족분들도 계신 걸 봤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린 바와같이
납골당은 특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로서는
일부러 정보를 구하지 않는 살아있는 자들에게는 관심밖의 공간입니다.

그러다보니 큰 일을 당하고나서야 비로소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자리를 찾고 수소문하는 그런 장소입니다. 하지만 중요도로 따져서는
결코 우리가 살고있는 주거시설에 뒤지지않는 의미있는 공간입니다.

바쁜 평소에는 그래도 납골하실 일이 닥치셨을때는
병원장례식장주위에서 낯선 사람들의 근거없는 추천에 의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고 반드시 사전답사하는 자세만이
고인을 위해서나 유족들께나 후회없는 선택을 하실 수있습니다.

고인이 납골당에 도착하시기 전, 이미 비용의 반정도가 새는 그런
유통구조를 원하시지 않는다면 낯선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추천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고 유족분들 스스로 최선의 결정을 하시는
그런 지혜가 납골당을 선택하실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자유로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