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공원 인근에 청아공원이 농사하는 밭이 있습니다.
올봄엔 상추,쑥갓,토마토,고추등 여러가지 채소를 조금씩 심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점심시간에는 저희들이 직접 가꾼 신선한 채소맛을 보고있죠.

그 밭에 올 봄에 유실수를 약 70그루 심었습니다.
복숭아,사과,감,앵두,매실,자두,살구,포도등 골고루 심었습니다.
어제 아침 여러직원들이 밭에 모여 공동으로 풀뽑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과실나무중 앵두나무에서 첫수확을 했습니다.
빨간 빗깔을 내는 자그마한 과일 , 이쁘기가 으뜸이라
미모하나로 오나라를 절단냈다는 서시의 입술로 비유되는 바로 그 앵두입니다.

작년에는 첫수확한 수박과 참외로 청아영혼들께 신고했고
올해는 앵두로 기원드립니다.

청아영혼들께서는 편히 쉬시고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든 청아의 후손들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게 보살펴주십시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