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레기널린 풍경
- 2008-11-16
안녕하세요, 청아공원입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바람이 퍽이나 쌀살해졌습니다.
주중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 밑에 심어놓은 무와 배추는 김장철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무는 뽑아서 땅에 뭍었고 배추는 김장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오늘아침, 기독교관 뒷편에 널린 시레기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널려있는 시레기를 바라보면서
한번쯤 먼 옛날로 돌아가보는 여유로운 마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