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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통신공지사항

공지사항

관리납골과 보관납골
2008-06-17
현재 대다수가 행하는 우리나라의 장례풍습을 들여다보면
화장이라는 장례방법을 택하시는 경우,
화장후 유골을 사후처리하는 방법이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청아공원과 같은 납골당
또는 문중별로 가족별로 선영등 연고가 있는 장소에 가족납골묘를 조성해서 고인을 모시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산골(散骨)입니다. 말그대로 뿌리는 것이죠.

먼저 산골을 행하는 유족들께서는 대다수의 경우가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쪽입니다.
고인께서 생전에 주로 연고나 인연이 있는 곳 어디어디에 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적인 이유나 아니면 악상(惡喪)의 경우 산골을 택하시기도 합니다.

법적으로 올해부터 허용된 수목장이나 평장등도 산골의 한 방법입니다.
서울시공무원중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산골을 택하시는 지는 수치가 없어 알수없되
지방자치단체중에는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산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납골입니다.
현장에서 업계의 실상을 잘 알고있는 청아공원으로서는 엄격하게 말해서 납골도 2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납골당인가 납골묘인가의 차이가 아니라
관리의 납골인가, 보관의 납골인가의 구분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유골을 가정에 모신 분들도 상당수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문화의 차이이긴 하지만 가정에 모시는 것역시 좋은 관리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장례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사의 가장 중요한 통과의례중 하나입니다만
나라마다 집안마다 각기 다른 풍습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문제라서
옳고그른것은 없고 각각 다름만이 존재하는 오롯이 유족께서 결정하셔야 할 고유의 영역이죠.

따라서 어느 방법이 좋다나쁘다 말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납골이라는 방법으로 모셔야겠다고 결정을 하셨다면
유골을 관리하면서 모실 것인가, 아니면 그냥 보관상태로 모실것인가는
장례라는 엄중한 의식을 생각하신다면 곰곰히 여러 곳을 비교하고 따져서 결정하시길 권유해드립니다.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