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추석 뒷정리
- 2007-09-27
긴 추석연휴가 끝났습니다.
유족들과 마찬가지로 청아공원도 역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유족들 가정과 마찬가지로 청아공원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작업의 첫째 일과는 사람다녀간 자리를 치우는 일입니다.
유족들께서 정성스레 마련해서 붙여주신 안치단 꽃은 모두 수거해서
청아비앞에 모아두었습니다. 유족들의 정성을 알아주시는지
연휴끝나자마자 내린 비가 꽃의 싱싱함을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꽃은 이번 주말(30일)까지 청아비앞에 놓아두겠습니다.
두번째는 쓰레기 분리수거입니다. 재활용은 재활용대로 소각과 매립
쓰레기는 그것대로 분리해서 처리업자가 운반할 수있도록 묶어두었습니다.
청아광장에 설치해놓은 임시화장실역시 먼저 화장실안에 있는 오물을
수거한후 나중에 화장실 이동용 차량이 와서 수거해갈 수있도록
아침에 준비를 마쳤습니다.
유족분들 맞이와 안내에 쓰였던 현수막은 철수, 정리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보관할 것은 보관해두었습니다.
올해 추석연휴기간 청아공원이 질서있게 운영될 수있도록 협조해주신
20만 유족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영원히
계속될 청아공원 명절, 질서있고 편안한 추모길이 될수있도록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 9. 27
대한민국대표납골당 자유로청아공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