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공원이 자리잡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고양]이라는 월간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청아공원이 광고를 싣고있습니다.
자의반타의반(?)이지요.

그동안 언론에 유료광고를 별도로 하지않은 청아공원이지만
청아공원을 널리 알리겠다는 상업광고의 본래 목적보다는
잡지의 성격도 성격이라서 유족들의 마음을 좀더 헤아리는 쪽으로 가자고
광고의 컨셉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2월 첫번째 광고가 나간게
''다음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였습니다.

광고에 담은 뜻은 유족분들께서 짐작하시는대로입니다.
눈뜨고 살아있는 사람중엔 아무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세상이지만
청아공원 임직원들은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라 다음의 시작이라고 믿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