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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해 미안해 의현아
받는이 : 의현아 엄마다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6-14
무슨말로도 표현을 할 수 없는게 엄마 심정이이야 의현아 슬프다는 말로도 심정을 표현이 안되네 의현이는 엄마에게 행복만 주고 갔지 엄마는 의현이 한테 해줄께 너무 많아서 계획만 잔뜩 세웠어잖아 의현이 기억하지 이젠 아무것도 해줄게 없구나 고작 꽃 한송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졌어 이렇게 보고싶은데 참아야 되는거니 형아도 동생을 잃고 난후 딴 사람이 되었단다 엄마는 큰아들 도 잃을까봐 무섭고 작은아들 의현이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하면 다 놓고 싶을뿐이다 이렇게 우울증으로 다리도 안좋고 심장도 많이 안좋아지고 누워서 하루를 보내는 나날이 늘어만 가는구나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무슨 말로 엄마에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구나 이 어둡고 고통스런 긴 터널에서 이젠 벗어나고 싶다 길은 죽음이겠지 보고싶어 너무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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