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걸 말로는 아무리해도 부족해 의현아 형아도 못본지 오래됐다 동생한텐 왔다가는지 볼
- 받는이 : 너무소중한내아들의현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8-13
수 가 없구나 아빠 오진으로 동생을 잃은 분한마음이 엄마까지 미워하고 있단다 엄마도 죄인은 죄인이지 자식을 지키지 못했으니깐 그래서 엄마도 이렇게 자식옆에 와서 살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정신만 몽농하고 참 혼동스럽구 분하구 억울해서 약을 먹어도 엄마는 잠도 못자고 이렇게 모를는 동네와서 살면서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작은아들을 그리워 하며 이렇게 목을놓아 울고 울고 하면서 자식을 보러가도 너무 미안해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울다 한숨만 쉬다 오는게 생활이 되었지 이젠 모든것이 다 끈났다 엄마는 살고품 생각도 그저 오로지 작은아들 옆자리에 가서 그냥 쉬고싶을 뿐이지 그래도 바람이 있다면 형아 지은이는 어렵구 슬퍼도 자기들 갈길을 갔으면 좋겠구나 바램은 남은 자식 둘 건강하게 힘들어도 잘 견디면서 할일하면서 살길 바랄뿐인데 의현아 우리 엄마나 형아는 삶에 모든것을 포기했어 형아는 그러면 안돼는데 엄마 말을 듣질 않는구나 이 못난엄마 너무 힘들고 서글프고 고통스럽다 약을 먹어도 잠을 못자구 이렇게 미친사람처럼 모가몬지 모르겠구나 정신을 차릴 수 가 없어 어찌하면 빨리 작은아들 옆자리로 가는게 소원이야 엄마 좀 데려가렴 미안해 한없이 미안해 사랑해